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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잉크처럼 퍼진 기쁨" '부커상' 후보 오른 뒤 첫 책 낸 박상영

  • 블러썸 /
  • 날짜 2022.08.02 /
  • 조회수 839 /
[JTBC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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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잉크처럼 번지고 슬픔은 파도처럼 덮치거든요, 지금은 기쁨이 온몸에 퍼져 있어요”

박상영 작가(34)는 지난 3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던 사건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전 세계의 작품 중 열 손가락에 꼽힌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며 자신을 칭찬해줬다고 말합니다.

또 '형', '엄마' 같은 한국어 고유명사를 그대로 살린 번역가 안톤 허에 대해 박수를 보냈습니다. 번역이 탁월했다는 겁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덕에 언어 장벽이 많이 낮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는 부커상의 후일담을 들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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