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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설가 박상영 "코로나는 누가 진짜 소수자인지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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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22.07.27 /
  • 조회수 904 /
[한국경제 구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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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나중에 어떻게 기억될 것 같으냐고요? 누가 진짜 소수자인지 호명되는 시간으로요.”

소설가 박상영은 최근 연작소설집 <믿음에 대하여>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 2년여가 우리 안의 혐오가 드러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오른 이후 처음 내는 책이다.

“신윤복의 풍속화처럼, 2020년대의 초상를 남기고 싶었다”는 그의 말대로 이번 소설에는 현실 속 청년의 사랑과 좌절, 불안과 믿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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