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최은영, 정현우, 김초엽 작가가 문학 독자들이 꼽은 ‘2021 한국 문학의 얼굴들’로 선정됐다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은영, 정현우, 김초엽 작가(사진=알라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한국 문학의 얼굴들’ 투표는 독자가 직접 2021년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소설과 시집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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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등 총 3권을 출간한 김초엽 작가는 여러 작품을 합산해 총 7.9%의 득표율을 보여 작가 기준 최다 득표를 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한국 소설, 시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라딘 독자 3만 5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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